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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근대 3종부 여중부 단체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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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근대 3종부 여중부 단체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 달성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3.04.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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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2개, 은1개, 동2개 획득, 단체전 최초 금메달
광주체육중학교, 근대 3종부 여중부 단체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광주체육중학교, 근대 3종부 여중부 단체 우승 등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금2개, 은1개, 동2개 획득, 단체전 최초 금메달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21일~25일에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40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 1개 동메달 2개란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1학년 양보민, 2학년 송현서, 이지아, 3학년 박유민이 참가한 여중부 단체전에서 최초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체육중은 선수층이 약하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계훈련 동안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이번 대회의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잠재된 지구력을 발휘 3174점을 획득해 3043점인 서울체중을 따돌리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남중부 개인전에서 3학년 최지웅 선수가 결승전에서 900점을 획득해 경기체육중 박세찬(876점)을 뛰어 넘어 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 최지웅 선수는 첫날 수영에서 조금 부진한 3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특기인 레이저런에서 마지막 100m를 남기고 짜릿한 역전을 보여줘 극적으로 1위를 차지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여중부 개인전에서도 2학년 이지아 선수가 2위, 1학년 양보민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그 어느 해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주장 최지웅 선수는 “코치 선생님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열심히 따라 해 온 것뿐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예린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바탕으로 전문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5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이어나가기 위해 심리적 측면과 체력을 보강해 나가는 등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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