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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주관 군민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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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주관 군민 결의대회 가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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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결의대회 개최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주관 군민 결의대회.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주관 군민 결의대회.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결의대회 개최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임영민 의원)는 지난 4월 26일 한빛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한빛원전 부지내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를 위한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4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에서 의결한‘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과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한수원과 정부에 영광군민의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군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영광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에는 그동안 추진했던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의 경과 사항을 보고하고, 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해 영광군민의 뜻을 확고하게 전달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한수원이 영광군민들에게 보여준 폭거식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행태를 규탄하고,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오늘 결의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대위는 2016년 7월 정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을 확정하자 영광군만의 독자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방안을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 3월에 구성되어 영광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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