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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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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 활성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20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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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20일(금)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12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 이해도 제고 및 역량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된 운영협의회에는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위촉한 모니터단 84명이 참석했다.

김규화 학교정책과장은 “지난해 도가니 사건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시각 증대로 그 동안 헌신했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었으나, 여기 계신 모니터단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대응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장애학생의 인권은 학생 당사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안전한 환경조성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모두의 따뜻하고 열정적인 관심 속에서 지켜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은경(광주선광학교 교감) 강사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대처 현장 사례(광주 인화학교 사례)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찾아가는 인권(성)교육’을 강조했다.

나수임(나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강사는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계획과 활동을 사례별로 발표했다.

운영협의회에 참여한 지역교육청 상설모니터단들은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인권교육(성교육, 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상설모니터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들이 장애학생의 인권 신장과 보호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년 연찬회 개최 및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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