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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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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역량 강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05.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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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교육지원청 별 ‘찾아가는 유치원 교원 연찬회 ’운영
전남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역량 강화.
전남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역량 강화.

거점교육지원청 별 ‘찾아가는 유치원 교원 연찬회’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유아들의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571명을 대상으로 23일(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시작으로 8개 거점교육지원청(무안, 나주, 보성, 광양, 영광, 여수, 해남, 목포) 별로 ‘찾아가는 유치원 교원 연찬회’를 갖는다.

연찬회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지연된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서, 아동 권리 보호와 교사의 역할, 저경력 교사의 학부모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연찬회에 참석한 순천봉화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한 교사는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된 아이들과 교감하며 상호 작용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부모와 소통할 때 필요한 대화법, 문자 응대 방법까지 배워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교사들 유아와 함께 행복감을 느끼며 교감하는 상호작용으로 유아의 지연된 심리‧정서발달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학부모와도 적극적이고 즐거운 소통으로 유치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남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연찬회에 이어 유치원 방과후과정교사 대상 연찬회를 7월 중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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