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식중독 대응역량 강화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6일 영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은 전남도청, 전남도교육청, 영광교육지원청, 보건환경연구원, 영광군청(위생팀‧감염병관리팀), 영광고등학교 및 도내 17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대응능력 및 관계기관 협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학교 급식 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가정하에 ▲식중독 의심 환자 인지와 신속한 보고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운영 ▲검체 수거 및 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 및 회의 등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 체계 및 대응 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차단,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 여름은 고온의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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