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농가 일손 도우며 도농상생교류 다짐
마늘 농가 일손 도우며 도농상생교류 다짐
목포시 북항동이 26일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 및 실질적인 지역 간 오고 가는 도농상생교류 운동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장산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서 북항동 자생단체 연합 및 장산면 여성단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헤 마늘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수확 이후에는 장산면 대리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북항동은 지난 12월 신안군 장산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며 도시-농촌 간의 소통·교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하기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서 도움을 받은 한 농민은 “일손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북항동 직원들이 마늘수확을 도와줘서 올해는 순조롭게 수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북항동 자생단체연합 대표인 이훈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남권 상생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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