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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 신안 암태면 찾아 도농 상생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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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 신안 암태면 찾아 도농 상생교류 추진
  • 고영 기자
  • 승인 2023.06.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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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6개소에 후원물품 전달, 농촌일손 돕기 등
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 신안 암태면 찾아 도농 상생교류 추진.
목포시 연동 통장협의회, 신안 암태면 찾아 도농 상생교류 추진.

경로당 26개소에 후원물품 전달, 농촌일손 돕기 등

목포 연동통장협의회가 1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암태면 경로당 26개소에 후원물품 전달하고 농촌일손 돕기 등의 다양한 도농상생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 2월 암태면이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동통장협의회가 암태면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정회자 연동통장협의회장, 장미선 연동장, 양흥길 암태면 이장협의회장, 정명석 암태면장 등 30명이 함께 했다. 

연동통장협의회는 암태면 경로당 26곳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휴지(26box), 라면(26box)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암태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목포와 신안의 도농상생교류 운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리고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의 기반을 다져주실 것을 요청드렸다.

아울러, 연동통장협의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고 양 단체의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흥길 암태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양 지역이 자매결연 도시로서 실질적인 상호교류와 동반성장을 이루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회자 연동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농가에 작지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농작물 직거래 장터 등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동통장협의회는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암태면 이장협의회를 목포로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도농상생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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