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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 4일간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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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26일 개막 4일간 다양한 행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26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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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품바페스티벌, 분청문화제, 연요리경연대회 함께 개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연꽃축제가 26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회산백련지에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간 대향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는 ‘무안품바 페스티벌’, ‘제8회 무안분청문화제’, ‘제6회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를 병행 개최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무안연꽃축제는 26일 오후 2시 품바페스티벌 경연과 품바 명인대회 수상자 초청공연, 각설이 품바 전통 놀이극을 시작으로 축제 한마당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 축하공연으로 달샤벳, 나인뮤지스 등 걸그룹을 비롯하여 박상철, 김용임, 박구연, 정삼, 안수영 등 가수가 출연하여 화려한 개막축하공연을 펼쳤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7일 저녁 8시에는 농협무안군지부 주관 푸른 음악회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다.

축제 셋째 날인 28일 저녁에는 전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던 ‘위대한 탄생’팀이 무안연꽃축제 행사장에서 스페셜 무대가 열리며, 출연자는 ‘푸니타, 50kg, 손진영, 이태권’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오디션에 참석했던 팀들이 공연을 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저녁 8시에는 무안군민 노래자랑이 있고 불꽃놀이와 함께 폐막을 한다.

한편 무안연꽃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으며, 잔디광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체험, 품바난타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장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전통정원에서는 ‘무안분청문화제’ 행사가 개최돼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축제행사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토피어리 산책로를 개보수하여 야간경관을 설치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책로 마다 초가정자를 충분히 마련하여 더위에 지친 관광객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걸그룹을 비롯해 주민에게 인기 있는 가수를 초청했다”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무안에서 백련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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