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청 직장검도단(감독 이광철)이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남 함양군에서 개최된 ‘2012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무안군에 따르면,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검도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는 18개 실업검도팀이 출전한 가운데 무안군청 직장검도단이 준우승을 거두어 전국 최강 검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무안군청 직장검도부는 지난 4월에 제16회 전국실업 검도대회에서 유하늘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비롯해, 5월에 개최된 제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완수 선수의 개인전 준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을 하는 등 전국 검도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하여 무안군의 이미지 제고를 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검도부는 지난 2002년 3월 1일 창단되어 감독 1인, 코치 1인, 선수 7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입상실적으로 전라남도 체육대회 우승10회, 대통령기 검도대회 단체우승 3회, 전국체전 3년 연속 동메달, 전국대회 단체전 3위 이내 입상15회, 개인전 우승 포함 31회의 입상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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