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치유), 갯벌이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가습지보호지역, 갯벌도립공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증도의 숲과, 해변과 갯벌이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음이온(공기비타민)과 피톤치드 등이 풍부한 최적의 자연치유(힐링)의 섬으로 지정․선포되어 신안군 갯벌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람을 끌어 모으는 행사에서 탈피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축제는 흥겨운 노래마당, 대동놀이 등 준비된 공연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살아 있음을 느끼는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여유롭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천일염 힐링캠프에서는 천년의 숲 한반도 해송숲과 우전해변이 어우러지는 축제장 최고의 인기 체험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체험행사로는 갯벌씨름, 해변 개매기체험, 백합캐기, 느려서 행복한 갯벌운동회, 느림 자전거 이어달리기 경기가 열리며 ‘나는야 소금장수’라는 경기는 우리군의 세계적 명품 소금인 천일염의 참 맛을 선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섬갯벌축제에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힐링(치유)의 진정한 체험을 마음껏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축제홈페이지 (http://www.jeungdofestival.com/2012/)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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