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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 한국제분 40년 역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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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 한국제분 40년 역사 마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0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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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분 사일로가 화약발파 전도방식으로 철거되고 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 대삼학도 산기슭에 자리한 한국제분이 40년의 역사를 마감했다.

목포시는 대삼학도의 아름다운 바다 조망을 가리고 복원화 사업의 큰 걸림돌 이었던 38미터 높이의 사일로 14기를 화약발파 전도방식으로 철거했다.

지난 1일 사일로 직경 9.4m, 높이 37.5m 총길이 66m의 14기 중 각 기별로 사전 절단된 8기를 연발 전도붕괴 방식으로 철거했고, 오는 10일 오후 2시 나머지 6기도 같은 공법으로 발파한다.

이에 따라 대삼학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시는 훼손된 부분은 산 형태로 복원하고, 야외전시공연장과 공원 등을 조성하여 다시 목포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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