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의원(무안군․신안군)은 전남지역 민주통합당 의원 중 유일하게 예결특위 위원에 선임됐다. 이윤석의원은 지난 7월 5일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위원으로 선임된데 이어, 예결특위 위원에도 선임돼 지역개발과 예산확보의 양날개를 달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0조 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는 특별위원회다. 또한 국토해양위원회는 주택․토지․건설․수자원 등의 국토분야, 철도․도로․공항 등의 교통분야, 해양․물류․항만 등의 해양분야에 관한 정부 정책을 감시․비판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확보가 용이하고, 국토해양위원회는 지역인프라 구축과 건설사업 등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추진이 가능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양대 상임위원회이기도 하다.
이윤석 의원은 “300조 원이 넘는 모든 정부 부처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역할을 담당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지방재정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편적 복지 예산 편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낙후된 무안․신안의 지역발전을 꾀하고, 현재 건설 중인 연도교․연육교의 신속한 완공과 관광거점 육성을 위한 해안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국토해양위원회와 예결특위 배정이 필요했다”며 “신속한 호남고속철 건설 등 전남과 무안․신안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지역발전 견인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윤석 의원은 민주통합당 전남 지역의 유일한 예결위원으로 최종 예산액수를 조율하는 계수조정소위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서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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