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권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이 위탁 운영하는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가 22개 시·군 지자체 간 교통약자 서비스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경된 조례 적용에 대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22개 시·군 지역별 이용자 민원 및 건의사항 등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현황 보고와 소통강화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22개 시·군 지자체에서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바우처택시 부정수급이나 배차 고도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약자 이동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24시간 차량운행 ▲휠체어 이용자 우선배차 실시 ▲바우처택시 부정수급 해결방안 ▲종사자(상담원,운전원) 인권보호 등 서비스 의견사항이 제시되었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은 “간담회 의견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 등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광역센터와 지자체간 업무협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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