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군 농수산특산품 경쟁력강화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1일 강원도 속초시(시장 채용생)와 신안천일염․ 새우젓 구매협약을 체결했다.속초시는 구매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속초시장을 비롯한 속초시 농수산물 가공업체 대표 등이 신안군 도초면과 증도면의 천일염생산 염전 및 가공시설과 지도읍 신안새우젓 주식회사를 직접 방문했다.
이번 구매 협약 체결은 속초시가 추진하는 농수산특산품 경쟁력강화 사업 일환으로 농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신안천일염과 새우젓의 안정적 공급으로 상품 브랜드 제고를 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이루어 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채용생 속초시장은 “우리나라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과 천일염 및 새우젓 구매협약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양 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과 속초시는 우리나라 직선거리로는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시․군으로 그 의미가 말해주듯이 신안군의 특산품인 천일염과 새우젓의 우수성에 대해 이제서야 국민들이 인식을 달리하고 있다”며 “오늘 구매협약 체결을 통해 군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속초시의 해양수산가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시․군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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