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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그룹홈, 2024 아동자립캠프 및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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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그룹홈, 2024 아동자립캠프 및 전시회 성료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4.08.07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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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그룹홈, 2024 아동자립캠프 및 전시회 성료.
전남 그룹홈, 2024 아동자립캠프 및 전시회 성료.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김철훈)가 지난 29일(월)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그룹홈 31개소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자립캠프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이동현 도의원, 김재철 도의원, 김미경 도의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보성군 서형빈 부군수, 보상군의회 문점숙 부의장, 전상호 의원, 임용민 의원, 김경미 의원 등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캠프는 조향사 체험, 자립체험 일상생활기술, 인권교육, 드론체험, 찾아가는 경제교육 등의 자립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김철훈 전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장은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발견 및 가족관계 기능을 향상하고, 아동자립캠프를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자립기술 능력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관람, 체험활동을 통하여 세상을 보는 긍정적 사고를 고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아이들이 그동안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시회로 참석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아동청소년그룹홈(공동생활가정)은 지난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법제화되어 현재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 671여 개, 전남에 31개의 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학대나 가정해체,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를 맺음으로써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동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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