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00:28 (화)
에너지수도 나주시,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
상태바
에너지수도 나주시,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9.11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신규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실천 사업 발굴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 선도
에너지수도 나주시,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
에너지수도 나주시,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

환경부 신규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 실천 사업 발굴 등 탄소중립 사회 전환 선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후 2050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환경부에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데 내년도 신규 지원 대상 10곳 중 나주시가 포함됐다.

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정책 관련 조사·연구’, ‘탄소중립 실천 사업’, ‘에너지 전환 촉진’,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 연구와 실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 실천 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인력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 발굴, 생활 속 실천 운동 확산, 주민 환경 교육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수도 위상에 맞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