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30일 김태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초청해 상공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과 상공의원, 김태환 청장과 간부진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항만․수산정책에 대한 질의와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택 회장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해 왔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서남권 물류요충지인 목포항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환 청장은“목포해수청은 지역적 한계는 물론 세계경제 성장률 둔화, 수산자원 변동성 심화,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재해 발생등 서남해역의 해양수산분야 당면 위기를 극복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추적 항만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앙의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목포와 목포항이 활성화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업을 적극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상공인들은 ▶목포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관련 애로 해소 ▶해상유류바지 내항안벽 이동설치 ▶연안여객 활성화를 위한 운임신고 평가부분 개선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활성화 지원등을 목포해수청에 건의하고 지난8월 국가어항 예비항에 선정된 삽진항의 국가어항 최종 지정에 대한 향후 진행상황등에 대해 질의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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