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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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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 나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10.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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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무역업체 등 국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서 90건 상담
나주 빛가람 페스티벌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도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기업간(B2B)상담회를 개최, 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기업간(B2B)상담회를 개최, 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유통기업·무역업체 등 국내외 바이어 초청상담회서 90건 상담
나주 빛가람 페스티벌에서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활동도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기업간(B2B)상담회를 개최, 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지에스리테일 홈쇼핑, 와이마트, 알리바바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 대행사와 다수의 무역업체, 식자재 납품기업 등 바이어 15개 사와 농산물, 농식품 생산 경영체 30개 사가 참여했다.

우수 농산물, 농식품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면담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기업체에 생산 제품과 비전을 홍보할 시간을 별도로 제공했다. 바이어 측에선 유통망 입점을 위한 설명 기회가 주어지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90여 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생산자는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 유통라인을 통해 일정하게 공급하고, 유통기업은 공급받은 제품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상생할 수 있다”며 “상담회는 씨를 뿌리는 자리로, 이번 만남을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만들고 더 나아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 바이어와 우수 기업 간 연계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를 통한 판로 확대와 기업 매출 상승으로 연계되도록 꾸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2025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K)-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0월 개최하는 국제농업박람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농산업, 농식품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0회 빛가람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생활원예 체험, 솜사탕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만족도 조사로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수렴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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