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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240두 일괄경매 최신식 가축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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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240두 일괄경매 최신식 가축시장 개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1.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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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경매 도입, 유통구조개선 확립 최선”

▲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현대식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지난달 27일(목) 일로읍에 위치한 목포무안신안축협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이윤석 국회의원, 이환원 농협중앙회 상무, 서삼석 무안군수,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목포시의원,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2,000여 명의 양축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새로 개장된 가축시장은 기존 100여 년 동안 열렸던 재래식의 가축시장을 역사의 뒤안길로 하고, 최신의 현대식 전자경매시설 시스템을 도입했다.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보조 3억 원, 자부담 18억 원 등 총 사업비 21억 원이 들어갔으며, 부지 9,203㎡( 2,784평), 가축시장동 1,276㎡(386평), 퇴비사35㎡(11평), 소독실 24㎡(7평), 식당동 99㎡(30평) 규모로 일일 180여두의 송아지와 60여두의 큰 소 총 240여두를 일괄경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가축시장 부지는 1,955㎡(591평) 1회 100여두 경매의 재래식 시설이다.

가축시장 개장으로 거래 물량두수가 증가됨에 따라 양축농가들의 경매시장 출하를 적기에 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문전거래 근절로 안정된 축산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축산물유통 구조개선에 더욱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나상옥 조합장은 “그동안 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인 경제사업과 지도사업 활성화에 매진을 해왔으며, 2008년도 녹색한우공동브랜드 설립, 2009년도 TMF사료공장 준공, 이번 가축시장 이장 개설, 2011년말 무안읍에 녹색한우타운 완공으로 양축가 조합원 및 소비자를 위한 원스탑 축산물유통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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