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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 양식장 실종 40대 숨진 채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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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앞바다 양식장 실종 40대 숨진 채 인양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8.1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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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3일간 경비정, 민간어선 등 37척 투입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전남 신안군 암태면 앞 해상 양식장에서 작업하다 5일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던 40대 어민이 숨진 채 인양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오늘(10일) 오후 1시 40분 경 전남 신안군 암태면 추포리 선착장 앞 동쪽 400m해상에서 김모(44, 신안군)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경비정이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40분 경 본인 소유의 작업선(1.5톤)을 이용해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작업 중인 것이 목격된 후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다.

목포해경은 8일 새벽 사고 신고를 접수 후 경비정 4척, 연안구조정, 관공선, 헬기를 급파하는 한편 관내 지리에 밝은 민간어선 7척을 동원하여 가족과 경찰관이 직접 편승하여 수색하고, 122구조대와 민간 잠수사들이 수중을 수색해 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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