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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16건 3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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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16건 34명 구조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8.10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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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튜브 타고 물놀이 주의해야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서남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되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5일 낮 12시 40분 경 진도군 의신면 금갑해수욕장에서 고무튜브를 타고 수영경계선 밖으로 밀려가고 있는 최모(17, 광주광역시 거주) 양을 구조하는 등 올 들어 8월 9일까지 안전사고 16건이 발생하여 3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서남해안 특성상 썰물 때 강한 조류와 바람에 의한 고무튜브가 해수욕장 수영금지선 밖으로 떠밀리는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되고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손짓 또는 큰소리로 외쳐 구조를 요청하고 보호자나 인근 물놀이 피서객은 안전요원이나 해양긴급전화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을 동반한 피서객은 물놀이 할 때 수영경계선을 벗어나지 말고 가급적이면 안전관리 요원의 눈에 띄는 곳에서 물놀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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