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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도서지역 홍도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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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도서지역 홍도에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8.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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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 목포소방서와 신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도서지역인 신안군 홍도면 홍도리에 소화기 13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30개를 보급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와 신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대주)가 지난 9일(목)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신안군 흑산면 도서지역 홍도리에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화기 13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30개를 보급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목포소방서장 등 소방관계자와 신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의용소방대장단을 비롯하여 신안군청 관계공무원, 홍도지역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대중 목포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도지역은 천혜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섬 지역임에도 화재진압 시설물이 미흡한 소방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나 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는 지역특성으로 소방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없는 여건을 안고 있다”며 “이번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행사를 통하여 섬지역 주민들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사용법 교육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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