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2012. 목포시민의 상’ 선정을 앞두고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목포시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앞장선 지역사회봉사부문 ▲인재육성과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한 교육문화부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제부문 ▲체육전반에 걸친 발전과 진흥에 기여한 체육부문 ▲부모에게 효행하고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선 효행부문 ▲특정분야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활동부문 등 6개 분야로 대상자를 모집 선정한다.

이에 시는 ‘목포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시 자치행정과에서 접수받는다.

목포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은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20명 이상의 연서로 신청 가능하다.

시는 9월 중 ‘목포시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은 10월 5일에 개최되는 ‘목포시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10명의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심사위원 참여자격은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된 자, 관련분야에 학식과 활동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심사위원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 8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민의 상 시상은 196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89명, 1개 단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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