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독거 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서로 돌보아 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신임 윤남주 북항동장은 “동 직원들이 먼저 화합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에게 친절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동장은 “북항동 지역의 BTL공사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지만 시와 조율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북항동은 목포대교 개통으로 인해 목포 관광을 대표하는 중심 동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윤 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주민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관광객들이 북항동을 방문했을 때 좋은 느낌을 주기위한 동 청결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동장은 동 특수시책으로 아파트 집단 주거지역으로 젊은 세대가 많기 때문에 중고 장난감 모우기 운동을 전개, 수집해서 어려운 가정에 배부하고, 잠자는 10원 모우기 운동 등 자원 재활용운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