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방역작업, 모기 유인퇴치기 151대 설치, 소독요원 26명 배치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입추가 지났지만 한낮에는 높은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위생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막바지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8월 한달 간을 막바지 방역소독 총력기간으로 정하고 도심 전 지역 하수구, 쓰레기적치장, 하천, 공원지역 등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방역차량 2대를 상시운영하고 23개 동에 소독요원 26명을 배치하여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있을시 즉각적인 서비스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시는 친환경 방역작업으로 물웅덩이, 하수구, 하천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실시하고 시민이 즐겨찾는 옥암수변공원, 삼학동 공원, 부주산 공원 등 10개 공원에는 모기유인퇴치기 151대를 설치 가동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경유에 살충제를 첨가해 연소하는 연막소독의 경우 토양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인체 흡입 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향천, 입암천, 도심하수구 지역 등에만 연막소독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그 외 취약지는 약효가 긴 잔류분무소독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잔류분무소독이 연막소독에 비해 시민들의 눈에 띄지 않는 점이 있음을 덧붙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으로 감염병 매개곤충들을 박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기유충 및 성충서식처 발견 시 즉시 보건소(☎270-369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