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나주공공도서관(관장 주영신)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자료실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시작하는 종합자료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국경일은 제외한다.

특히 그 동안 평일 저녁 6시까지만 운영하던 자료실을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됨으로써 낮 시간 동안 도서관을 찾기 힘들었던 직장인과 학생 그리고 나주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나주공공도서관 측은 “대도시의 많은 공공도서관들이 개관 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야간대출을 활성화해 지역민들에 대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면서 “점증하는 이용자들의 야간대출 요구에 부응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의 야간개관 시간 연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주영신 관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독서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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