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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승마협, 전국대회 4종목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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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승마협, 전국대회 4종목 입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1.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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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릴레이우승, 장애물 초등부 우승

 
목포시승마협회(회장 오경택)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제2회 전국유소년 승마대회에 소속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4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치러진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에 전국 초중고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전국 유일의 유소년 승마대회로 알려져 있다.

국민생활체육 목포시승마협회는 이번 대회에 소속 학생 15명을 내보내 단체 릴레이경기 우승과 준우승를 차지하고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장애물경기에서 항도초 오대원 학생(13)이 초등부 우승과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 중앙여중 박채원 학생(14)이 3위를 수상했다. 또 6명의 선수가 참가한 공람마술부분에서 전국 4위에 입선하는 등 전체 5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오경택 회장은 “우리 꿈나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앞으로 승마 저변확대나 말산업육성 차원에서 협회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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