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벽산전통서각협회 정기전 개최
(사)벽산전통서각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질서에 대한 깨달음이란 주제로 제3회 정기회원전을 가진다.벽산전통서각협회는 형설지공의 마음가짐으로 전통서각을 배우고 알리기 위해 2003년 회원들이 재원을 모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여러 전시회 및 현판제작, 작품기증, 서각교육, 정기회원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들에게 전통서각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으며,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 및 교육장을 유달예술촌에 마련하고 상설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정형준 이사장을 비롯한 김경숙, 김안희, 김우숙, 김유홍, 김화래, 박종훈, 노관옥, 서석희, 송수경, 안중기, 윤경종, 전영현, 정미화, 주명국, 최문성 등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솜씨를 빛냈다.
정기회원전의 이색 이벤트로 매년 행사 첫날 오신 손님들 중 두 분에게 추첨을 통해 가훈 새겨주기 행사를 갖고 있다. 당첨자들은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서각을 갖게 돼 너무나 기쁘다” 며 감사를 표했다.
벽산 정형준 이사장은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배우는데 성심을 다하고자 한다” 며, “전통서각을 계승·발전시키고, 전남지역에 서각예술을 보급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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