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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신안 임자 새우젓 판매 태풍피해 아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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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목포시 산정동새마을부녀회, “신안 임자 새우젓 판매 태풍피해 아픔 함께”
  • 고영 기자
  • 승인 2012.10.1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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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특산품 판매 서남권 하나되기 기반 다져

▲ 신안특산품 판매, 서남권 하나되기 기반 다져
[목포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산정동새마을부녀회원(회장 고평자)들이 지난 10일 산정동주민센터 앞 쉼터에서 신안 임자면 특산품인 새우젓을 판매하며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부녀회원들은 행사 전날 9일 신안 임자면을 방문하여 300㎏의 새우젓을 직접 구입하고 밤이 새도록 5㎏용기에 나눠 담는 작업을 실시하여 판매행사를 준비했다.

60개가 넘는 새우젓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아 지역주민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고평자 회장은 “지난 달 연이은 태풍 피해로 시름에 잠긴 서남권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나눠, 재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준 산정동새마을협의회원과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최일 도시건설위원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정동부녀회는 서남권 하나되기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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