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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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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펼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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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연탄 4,500장 배달

▲ 목포대학교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지난 16일(수) 추운 겨울을 앞두고 뜻 깊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우리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가족의 정과 따스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목포대학교 총장, 교수, 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입하여 추진하게 됐다.

연탄배달 봉사는 고석규 총장 등 목포대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우 가정 등 소외계층 18가정을 위문하고 사랑의 연탄 4,500장(가정 당 250장)을 배달했다.

위문대상 18가구는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과 목포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무안 9가구, 목포시 9가구를 선정했다.

고석규 총장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힘들게 겨울을 나게 될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학교는 이번 행사 외에도 교직원 자원봉사단을 지난해 6월 발족했으며, 매월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장애우 및 노인들의 돌봄, 김장나눔봉사, 재활용물품 바자회, 환경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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