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 15일(월) 소회의실에서 2012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추진 시 미흡한 사항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해수욕장 안전관리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해수욕장 평가회의는 신안군 우전 안전관리센터 신축, 해수욕장별 감시탑등 주요시설 보완과 2013년도 대비 예산확보, 인명사고 발생 시 기관별 응급 구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 등 유관기관 간 심도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12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보완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2013년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는 물론, 해수욕장 안전관리 사전 준비 및 안전관리요원 전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해수욕장 안전관리 중 인명구조 43명, 응급처치 222명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6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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