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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초대석 <2>김호남 근화건설(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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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초대석 <2>김호남 근화건설(주) 회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0.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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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 없었으면 사업 불가능 했을 것”

 
목포의 향토기업 근화건설(주)(회장 김호남)이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 내 옥암지구에 근화옥암베아채를 오는 11월 9일 분양한다.

남악지구에 근화베아채 1, 2, 3차를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근화건설은 이번에 옥암지구 마지막 남은 택지에 고품격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이곳은 대주건설이 당초 사업을 계획했으나 부도로 인해 오랫동안 아파트가 건설되지 못했다. 그동안 수도권 아파트건설업체도 건설을 엄두도 못냈지만 근화건설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검찰청, 법원과 전남도청 사이에 위치한 근화옥암베아채는 유리한 입지와 교통 편리성으로 인해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호남 회장은 “목포를 사랑하는 애향심이 아니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가치가 없으면 선택도 안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베아채의 하루가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생활에 활력과 자부심을 줄 것이다” 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호남 대표와의 일문일답

 

▲이번 옥암지구 근화옥암베아채를 분양하는데요 어려움은 없었나요?

= 영산호와 부주산, 오룡산의 숨겨진 비경이 어우러진 곳에 옥암베아채가 건설됩니다. 이곳은 남악신도시 택지 중 목포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교통과 입지 면에서 가장 뛰어난 곳입니다. 대단위 아파트 지구로 그동안 수도권 건설업체도 감히 엄두를 못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근화는 지금까지 남악지구에서 베아채 1,2,3차를 모두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폭넓은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근화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향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화에서 이곳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 옥암베아채 부지는 예로부터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희곡작가 김우진의 부친 김성규 장성군수의 저택과 토지가 이 일대에 있기도 합니다.

저는 옥암의 보배로운 땅 이곳의 주인이 되기 위해 30년 주택사업 역량을 쏟았습니다. 완성되어져 가는 모델하우스를 보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근화옥암베아채 규모는 어떠합니까?

= 대지면적 48,359㎡에 지하1층 지상 12~20층 아파트 13개동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섭니다. 구 34평과 35평으로 이뤄진 832세대의 대단위 아파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각 세대는 물론 주민 복리시설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습니다.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를 시도했는데 주요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 일단 단지 내 공원 면적이 목포에서 제일 큰 규모입니다. 둘레길, 올레길 1,550m가 조성될 것이며, 조깅, 산책,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대규모의 풍부한 녹지 산책로가 조성된 에코힐링아파트입니다.

또한 맑은 물 광장을 조성해 동심이 솟아나는 자연 들판이 조성돼, 친환경 커뮤니티로 즐거운 만남을 위한 공간도 마련됩니다.

특히 단지 안에 목포 최초로 25m 길이의 고품격 실내 수영장을 조성해 품격과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아파트 내부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 같은데요.

= 예, APT 층고를 10cm 높여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했으며, 실내에서 골프연습도 수월하게 했습니다. 10cm의 차이는 기존 아파트와 비교할 수 없는 옥암베아채의 명품생활을 드릴 것입니다.

주부들을 위해 실용성과 수납을 극대화 시킨 2평 규모의 식품저장고도 마련됐습니다. 남쪽에 주방을 두어 요리하는 기쁨을 배가시켰으며, 풍부한 수납공간은 물론 햇빛과 바람이 쾌적하게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화장실도 품위를 높여 부부욕실을 갖춰 여유로움은 물론 호텔수준급의 럭셔리한 깊이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요즘 주택 구입 지원법이 잘되있어 내집 마련이 수월합니다. 명당에는 주인이 있듯 많은 분들이 품격의 옥암 베아채를 선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리=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38호 2012년 10월 23일자 4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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