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승진심사제를 통해 처음으로 선발한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예정자 23명(교육행정 19명, 시설 1명, 공업 1명, 사서 2명)을 26일 확정 발표했다.

23명의 승진 예정자들은 본청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적격여부를 검증하고, 기획, 리더십, 자질 등을 확인하는 역량평가, 선후배 동료들로 구성된 다면평가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고득점을 받은 이들이다.

인사담당부서는 이번 사무관 승진대상자 결정방식은 지난해까지 실시해온 시험에 의한 선발방식에서 개인의 역량에 기초한 대상자 선발방식으로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역량평가에 기초한 심사승진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고급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전남교육의 행정력을 한층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5급 승진 대상자 명단
 

▲교육행정(19명)
강상철(영암전자과학고), 고재술(총무과), 김도진(감사담당관), 김은순(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김일선(영암고), 김종웅(도초고), 김현철(나주공공도서관), 노권열(전남학생교육원), 모기원(고흥중), 변윤섭(대덕종고), 선승헌(거점고육성추진단), 오준경(방과후학교지원단), 오준헌(전남자연학습장), 윤명식(보성정보통신고), 이옥남(노화고), 이완숙(행정과), 이현주(담양교육지원청), 진현주(나주상업고), 차계옥(예산과)

▲시설(1명)
김준수(시설과)
 

▲공업(1명)
김의곤(시설과)

▲사서(2명)
김순희(담양공공도서관), 박경석(장흥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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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