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생명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신안 가거도 독실산 난대수림이 공존상 10선에 선정된데 이어 아름다운 숲 대상(생명상)을 받았다.
생명의 숲이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최종 결과에 의하면 이번 심사에서 신안군은 생태․문화적 가치, 경제․사회적으로 잠재 가치가 높아 주민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여 가는데 기여 할 수 있는 숲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의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4년 연속 수상, 천사섬 분재공원 조성,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람사르 습지 등을 통한 천사의 섬 신안을 널리 홍보하고 특히 신안군의 아름다운 숲을 공유하고 숲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한 몫을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4년 연속의 수상 쾌거와 함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는 것은 보호의 귀찮음 보다는 지역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여 가는데 귀중한 자산이 된다”며 “아름다운 숲에 선정된 숲들이 더욱 잘 보호되고 가꾸어져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이 아름다운 숲이 다음세대까지 변함없이 보전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국토로 영원히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