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세계 최초･최대 부유식 바다음악분수인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를 이용하여 2013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능 대박기원 특별이벤트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을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레이저를 통해 메시지를 송출하고 대박 기원 안내방송을 해주는 이벤트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기간에맞춰 11월 2일부터 8일까지 목포해양음악분수 홈페이지(seafountain.mokpo.go.kr/) 사연접수 코너를 통해 사연접수를 받고 희망일자에 맞추어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바다분수 레이저 응원메시지 송출 희망자는 10자 이내로 합격기원 ○○○등 간략히 기재하고 방송 희망일시를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또 대박기원 안내 방송 희망자는 A4용지 6줄 이내(120자 내외)로 방송 멘트를 작성하면 된다.
단 11월 5일은 정기휴일로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명물인 목포춤추는 바다분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긴장감과 피로감에 쌓인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은 일요일과 화~목요일에는 2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금~토요일에는 3회(저녁8시, 저녁8시40분, 저녁9시20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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