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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예총, 불우청소년 돕기 특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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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예총, 불우청소년 돕기 특별 전시회
  • 고영 기자
  • 승인 2012.11.05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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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윤현식 화백 50여점 기증, 수익금 전액 기증

▲ 테잎 커팅식
[호남타임즈=고영기자](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목포신안지회(회장 임점호)가 2일(금)부터 8일(목)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불우청소년 돕기 특별 전시회’를 개최 했다.
2일(금) 개최된 전시 개막식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특별전을 축하했으며, 박지원 국회의원, 배종범 목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현식 화백
포시의장, 권욱 전남도의원, 고경석 목포시의원, 최홍림 목포시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을 주최한 목포신안예총 측은 “추워져가는 연말을 맞이해 우리지역의 불우청소년 돕기 특별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수익금으로 불우청소년 및 소년소녀 가장들을 도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사회로 나아가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별전은 ‘생명의 어울림전’을 비롯한 동양적 추상 표현주의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펼친 지역 중견 한국화가 안산 윤현식 화백의 작품 50여점을 기증받아 마련됐다. 전시회의 수익금 전액을 기증할 계획이다.
윤현식 화백은 “지금까지 그림을 배우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써먹을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불우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목포지역 예술인과 예총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해주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윤현식 화백이 50여점의 작품을 기증하는 등 큰 결단을 해줘 우리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더 나아가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목포비술 발전 및 전시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를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 윤현식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일본큐슈컨벤션센타 아트페어 초대전, 부산국제아트페어초대전, 광주비엔날레 인관+인간초대전 등과 개인전 27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목포명품갤러리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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