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8일(금일)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이하여 수험생들이 안정감을 갖고 수험에 임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적극적인 응원활동을 펼쳤다.
목포시새마을부녀회원, 시청 직원 등 30여 명은 수험 당일 새벽 6시30분부터 시험 시작 전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꿈은 반드시 이루 어집니다’라는 프래카드를 내걸고 목포고, 전남제일고 입구에서 그동안 노고 위로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시험당일 수험생들의 교통편의와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하고, 청소차 이동시 확성기 사용금지, 시험장 주변공사 소음방지, 응급 수험생 발생대비 수송대책 강구 등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목포시에서는 3,369명(남자 1,732명, 여자 1,637명)이 목포고, 목포여고, 전남제일고 등 7개 고등학교에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한편 목포시는 초･중학교 전학년 급식비 무상지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비 지원, 논술아카데미 지원, 우수 중3학생 시내고교 진학 및 대학진학자 인센티브 지원, 학업성취도 우수학생 지원, 고교학력증진사업, 고교 수능평가 인센티브 지원, 목포대학교 영재교육원 지원, 외국어 능력향상지원 등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로서의 차별화된 명품 교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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