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WISET 전남지역사업단(단장 박복희)은 ‘2012년 목포대학교 공학페스티벌’기간에 여성공학 Human Tech. Meeting 주제로 지난 16일(금) 공학 A호관 1115호실에서 서울 성균관대 로봇동아리 SIOR(싸이어) 남영욱 학생과 목포대학교 8개 로봇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WISET 전남지역사업단 박복희 단장의 소개로 시작된 본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로보페스트 대상 및 휴머노이드 로키 제작 등 수상경력을 가진 성균관대학교 SIOR 로봇동아리 남영욱 학생의 ‘내 삶의 이정표 로봇’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공과대학내의 로봇관련 동아리 M.R.C(기계공학과), V.I.P(정보전자공학과), InfoNix(정보전자공학과), ASIO(컴퓨터공학과), 하드웨어크래프트(정보통신공학과), M.A.C(제어로봇공학과), HURO(제어로봇공학과), MIRO(제어로봇공학과) 등 목포대학교 공과대학 내 8개 로봇동아리의 여학생들이 나와서 동아리에서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 개발한 로봇의 시연영상을 통하여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여성공학 Human Tech. Meeting을 가졌다.

목포대학교 제어로봇공학과 로봇동아리 HURO 유영재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열띤 연구열정에 다시금 도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 같아 고맙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목포대학교 로봇동아리들이 함께하여 한달에 1번씩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큰 결과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지속적으로 밤낮으로 연구하며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여성공학 Human Tech. Meetin’”을 가질 예정이므로 학생들에게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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