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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소방사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 겨울철 추운 날씨, 다가오는 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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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소방사 <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 겨울철 추운 날씨, 다가오는 뇌졸중 위험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1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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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라 소방사<목포소방서 삼학안전센터>
최근 기운이 떨어지면서 뇌졸중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흔히 우리가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혈관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인데, 겨울철 차가운 날씨에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의 혈압이 증가하게 되어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평소 고혈압 증상이 있을 경우 겨울철 이른 아침에는 산책을 피해야 하며, 혈압이 어느 정도 조절된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야외운동을 하더라도 가급적 오후에 하도록 하며, 사전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도록 해야 한다.

뇌졸중은 발병 후 생존하더라도 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 장애가 남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뇌졸중의 위험인자들을 미리 발견하여 제거해야하며, 기름진 음식이나 술 담배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는 등 뇌졸중 의심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119에 신고하여 처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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