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7:03 (금)
목포시, 동절기 수도 동파예방 ‘총력’
상태바
목포시, 동절기 수도 동파예방 ‘총력’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12.1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수도계량기.수도관 덧씌우기 등 사전대응조치

▲ 목포시 수도 동파 점검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시는 동절기 기간 동안 상수도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은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2명의 인력이 휴일도 없이 24시간 근무제로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를 동파방지용 계량기로 교체 추진하는 일과 동파로 인한 긴급사항 발생시 현장 출동을 통한 긴급민원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에 한파가 예상되고 있어 동파시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사전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동절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감싸서 보온을 해줄 것과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 결빙을 예방할 것을 권장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동파민원처리상황실(☎270-8564, 270-8562, 야간 270-3549)을 운영하여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