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간 불법 외국어선 단속 노하우 공유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불법 외국어선 해역별 단속 노하우를 공유하여 단속 역량을 강화하고자 해경서간 교류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12일)부터 3일간 목포해경 소속 특수기동대원들은 인천․서귀포․제주서를 방문해 해역별 현장 요원간 간담회를 열어 등선․내부진입 전술 및 단속 지식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목포해경 특수기동대원들은 쇠창살이 설치된 모의 중국어선에 고압분사기 발사, 저항선원 진압 후 등선하는 등 현장 실전 제압술을 시연하고, 대응 전술 등 단속 노하우 발표를 통해 단속 지식을 전파하게 된다.
또 현장 요원간의 애로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며 단속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토의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에 나포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상당수가 목포 등 신안 근해에서 나포되고 있다”며 “타 지역보다 우월한 현장 노하우를 전파․공유하여 해상 주권 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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