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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소방사 <목포소방서 경동안전센터> / 재래시장 소방통로확보, 화재초기진압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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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소방사 <목포소방서 경동안전센터> / 재래시장 소방통로확보, 화재초기진압의 지름길
  • 호남타임즈
  • 승인 2012.1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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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소방사 <목포소방서 경동안전센터>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급강하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시장상인들의 난방기기, 전열기기의 사용이 늘며,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급증하고 있다.
재래시장은 점포가 밀접해 있고 소방통로도 협소해 화재발생시 연소 확대 될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도 있다.
화재예방이 최우선이지만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빨리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초기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두는 것이 화재예방만큼이나 중요하다.

재래시장 주변은 불법 주정차로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상인들은 도로까지 침범하여 좌판을 깔고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소방통로확보를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소방차 진입로,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에 상품을 적재하거나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고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소방차가 출동 시에는 신속히 다른 곳으로 차를 옮긴다. 파라솔, 차광막 등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장애를 주는 요소는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일반 승용차, 화물차가 통행이 가능하다고 소방차도 통행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져선 안 된다. 소방차는 버스 크기의 대형차이다. 대형차가 통행할 정도의 도로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미리미리 소방통로 확보해 안전하고 활기찬 재래시장이 되도록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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