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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해상 40대 선원 긴급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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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해상 40대 선원 긴급 후송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12.2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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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그물 올리던 중 로프에 복부 맞아

[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40대 선원이 부상을 입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20일) 아침 2시 경 전남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북방 7km해상에서 9.77톤, 신안선적, 연안자망어선 S호 선원 편모(48, 전북 군산시) 씨가 그물을 올리던 중 로프에 복부를 맞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선장 방모(54, 목포시) 씨가 구조 요청해 왔다.

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긴급 출동시켜 응급환자 편 씨와 보호자 등을 편승, 아침 4시 45분 경 전용부두로 옮겨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편 씨는 장 파열이 의심되어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올 해 현재까지 목포해경은 18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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