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소재하고 있는 (유)공인환경디자인연구소 두다(대표 신은주, 사진)가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디자인선정을 받았다.

두다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로서 디자인컨설팅과 연구계획, 시각, 환경디자인, 조형공사를 하는 기업으로써 특히 환경디자인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10여년의 기업 경력을 지니고 있는 두다는 디자인으로 변화되는 세상을 꿈꾸며, 사회봉사활동과 전문분야의 활동으로 디자인의 잠재가치로 사회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공모와 디자인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였던 많은 일 중 첫 발이 됐던 제88회 광주광역시 성화대 ‘빛고을 한 나래’가 이번 GD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

성화대는 광주시가 전국체전개최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으로 사용할 목적의 조형물형 성화대를 전국 공모했고, 심사결과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돼 선정됐다.

신은주 대표는 “우리 지역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전문기업이 노력과 결실을 맺는 것은 중소기업 성장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실력으로 승부해 얻은 결과다”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연계로 더욱 발전해 사회 환원형 기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