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다가오는 2013년 계사(癸巳)년 새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계사년 새해를 맞는 해상축제는 목포시/씨월드고속훼리(주) 공동주관 하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로 새해 아침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목포신항만 앞 해상에서 신년 해맞이 길놀이, 해군3함대 군악대 공연, 목포시립합창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씨스타크루즈호 선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상 해맞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긴급구조ㆍ구난태세를 갖추고, 행사 당일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동원 선박 등에 안전운항 정보제공 및 운항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실시로 새해맞이 해상축제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소규모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대비 항ㆍ포구 및 방파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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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