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학습연구동아리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지난 21일 실시한 학습연구동아리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펼친 성과물과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주동식 목포부시장, 실국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창의성, 실용성, 행정효율성, 시민편의, 노력도 등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9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각 주제발표를 통해 발길 따라 머무는 사람들(제주 올레꾼, 목포에 머물다)이 최우수상, 골드피쉬(세계를 향한 목포 알리미)가 우수상, 고객만족 275(고객만족, 우리의 가슴속으로 찾아낸다)와 열정스피치(감성스피치를 통한 감성행정 서비스 실현)가 희망상을 수상했다.
 

시는 학습연구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활력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동아리 보조금과 학습연구 경진대회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학습연구동아리는 2005년도에 발족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오고 있는데, 발길따라 머무는 사람들(발머사), 사진학습, 디자인＆상상, 임파워먼트, 골드피쉬, 열정스피치, 자연과 사람들, 생활속의 녹색실천, 고객만족 275 등 9개 동아리가 구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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