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계사(癸巳)년 새해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2013 영암호 해맞이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와 함께 시작하여 소망 나래연 비상, 새해 소원 성취 기원문 쓰기, 모닥불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등 예년에 비해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2007년도에 처음 실시한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호수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의미가 더욱 깊고,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은 물론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위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축제로 손색이 없다.

해맞이축제 관계자는 “새로운 다짐과 희망의 계사(癸巳)년 첫 출발을 영암호 해맞이 축제와 함께 시작하여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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