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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새해 벽두 목포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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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유소년 클럽축구대회, 새해 벽두 목포서 ‘팡파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2.27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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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6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전국 34개팀 선수단 참여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내년 연초에 ‘목포시와 함께하는 제1회 한국유소년 클럽축구협의장배 축구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는 내년 1월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새해 벽두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목포시와 한국유소년축구클럽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수지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전국의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6개팀, 고등부 14개팀 총 34개팀 등 선수 700여 명과 학부모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 대회는 학교 축구팀에 소속되지 않은 클럽팀간의 대회다.

이에 따라 공부하면서 즐겁게 운동하는 정부의 유소년 스포츠정책의 기본 취지에 맞추어 설립한 한국유소년축구클럽협의회 창립 기념으로 첫 대회를 목포에서 개최한 것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초대회장을 맡은 이규준 K.J.FC 단장은 목포는 경기장과 숙소, 식당 등 편의시설을 완비한 목포국제축구센터를 중심으로 축구장이 20여개가 있는 장점을 꼽았다.

이 단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협의회 산하 2,000여개 클럽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해마다 목포에서 개최할 것을 목포시와 협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교류기술 용이, 청정해역,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는 목포지역이 유소년축구 축제 장소로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유소년클럽 축구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한국유소년 클럽축구협의회의 첫 번째 전국대회를 목포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축구센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국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관리 및 운영사항 등에 대한 평가결과 2012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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