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 배종범 의장이 ‘제1회 대한민국을 빛낸 지도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신아일보는 12월 28일(금)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을 빛낸 지도자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신아대상 3개 부문에 대한 수상 확정자 28명에게 시상했다.

배종범 의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지도자 대상(동반성장 경영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목포시의회 최다득표 의원으로 당선된 배종범 의장은 4선 의원으로서 제9대 목포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소통하는 의정, 현장 중심 의정,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의정을 구현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배 의장은 전라남도 장만채 교육감을 직접 만나 무상급식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목포시 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지난해부터 목포시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였으며 금년부터는 관내 중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반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아 2013년도 의정비를 동결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을 얻었으며 900여만 원에 달하는 행정절차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어린이의회를 개최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남군 화원면 화력발전소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목포신항 유치를 위한 건의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결의문 등 각종 결의문과 성명서를 채택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생활의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종범 의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뜻 깊은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치꾼은 본인의 영리를 추구하며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는 시민의 복리를 위해 일하며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안위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정치가, 시민의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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