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장은 지난 해 3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재직하며 핵안보정상회의를 대비하여 서해지방청 경비안전 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영광원전 등 국가중요 및 다중이용시설, 소형 항포구 등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해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회의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경호․경비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지난 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57개국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다.

김 서장은 전남 진도출신으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공직에 입문해 목포해경서 3009함장, 동해해경서 5001함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12월 3일 목포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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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